던파 페스티벌 "급추위에도 끄떡없는 아라드 모험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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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열린 '던파 페스티벌' 행사장은 갑자기 찾아온 매서운 추위도 잊을 만큼 유저 열기로 가득했다.
입에서 김이 나올 정도로 추운 날씨에도 던파 유저들의 눈은 초롱초롱하게 빛났다.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페스티벌인 만큼 많은 모험가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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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열린 '던파 페스티벌' 행사장은 갑자기 찾아온 매서운 추위도 잊을 만큼 유저 열기로 가득했다. 입에서 김이 나올 정도로 추운 날씨에도 던파 유저들의 눈은 초롱초롱하게 빛났다.
넥슨은 25일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페스티벌 2부를 개최했다.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페스티벌인 만큼 많은 모험가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한 관람객은 "오프라인 던페에 꼭 한번 참여하고 싶어서 티켓팅 오픈하자마자 바로 구매했다. 사실 업데이트 로드맵을 이미 발표해서 기대가 크지 않았는데, 준비된 게 많아서 재밌게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너무 추워서 오다가 동사할뻔했다. 굿즈를 꼭 구매하겠다는 생각으로 버티면서 왔다. 아처 피규어는 너무 비싸고, 아크릴 스탠드는 구매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부스는 웹툰 작가이자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레바' 부스였다. 입장한 관람객들이 곧장 레바 부스로 달려가 수많은 대기열이 형성됐다.
행사장에는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들이 마련됐다. 게임 속 '스피리티아' 콘셉트로 꾸며진 메인 무대와 선계의 설정 및 일러스트를 확인할 수 있는 스토리 부스, 체험 이벤트 존, 공식 굿즈 스토어가 관람객을 반겼다.
무대에서는 성승헌 캐스터와 정준, 정인호 해설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특별 이벤트 세션이 진행됐다. 어둑섬 마지막 보스인 '해방된 라르고'의 광폭화 패턴 대사부터 전 직업 공용 스킬 맞추기 등 다양한 퀴즈를 내고 정답을 맞힌 모험가에게는 경품을 지급했다.
플레이마켓에서는 금손 유저들이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해 제작한 2차 창작물을 전시 및 판매했다. 여 마법사 '븝미', 선계 NPC '슈므'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가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서 만난 김윤희 네오플 던전앤파이터 콘텐츠 디렉터는 "개발자로 방문했을 때는 즐기는 입장이었다. 디렉터로 나오니까 감회가 새롭다. 오랜만에 진행하는 오프라인 행사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은 분이 진짜 즐기러 와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잘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열심히 하겠다는 말은 많이 드렸던 것 같다. 앞으로 열심히뿐만 아니라 더 좋은 게임을 만들어 모험가들이 신뢰할 수 있는 디렉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as765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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