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외무부 "인질 20명 남아…석방자 4명은 파악 못 했던 사람"[이-팔 전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국 외무부가 아직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자국민 20명이 붙들려 있다고 밝혔다.
태국 외무부는 25일(현지시간) 이날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중 자국민 10명이 석방됐다며 20명이 아직 억류돼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 중 4명은 태국 외무부가 사전에 파악한 인질 명단에 없었다.
석방자가 48시간 동안 현지 병원에 입원한 뒤 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외무부가 공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태국 외무부가 아직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자국민 20명이 붙들려 있다고 밝혔다.
태국 외무부는 25일(현지시간) 이날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중 자국민 10명이 석방됐다며 20명이 아직 억류돼 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태국 당국은 자국민 인질 수를 26명으로 파악했다. 이번에 풀려난 10명 중 6명 만이 이 명단에 들어있었다. 이들 중 4명은 태국 외무부가 사전에 파악한 인질 명단에 없었다.
석방자가 48시간 동안 현지 병원에 입원한 뒤 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외무부가 공지했다. 당국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풀려난 인질에는 여성 한 명이 포함돼 있다.
외무부는 카타르, 이스라엘, 이집트, 이란, 말레이시아와 국제적십자위원회를 비롯한 이번 석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 모든 사람에게 사의를 표했다.
하마스가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격 과정에서 붙잡았던 인질 24명을 석방했다. 이스라엘 인질 13명과 태국 국적자 10명과 필리핀 국적자 1명 등 외국인 11명이 이스라엘로 돌아왔다.
이는 인질 교환 합의에 따라 휴전한 뒤로 이뤄진 첫 번째 석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인두암 김우빈 "짧으면 6개월, 시한부 무서웠다"
- 조국 "대선 언급 이르다…내가 심상정이었다면 완주 안 했을 것"
- 외국인 싱글맘 "韓 유학 왔다가 감금·임신" 충격
- 엑소 백현, 마카오 식당서 담배 뻐끔…실내흡연 논란
- 비혼모 사유리 "조기폐경 위기,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
- 김종민, 11세 연하와 결혼 임박 "162㎝ 청순"
- 태진아 "치매 아내, 끈으로 묶고 잔다" 눈물
- 홍콩배우 서소강 식도암 별세…장례중 부인도 사망
- 김성령, 성인용품 방문 판매원 됐다…"남편과 뜨밤 보내기"
- '현대家 며느리' 노현정·최지우 등 톱스타, 백지연 환갑잔치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