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에 마약 제공 혐의' 현직 의사, 27일 영장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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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가 영장심사를 앞두고 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현직 의사 A(42)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A씨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B씨를 통해 이선균 등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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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현직 의사 A(42)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A씨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B씨를 통해 이선균 등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선균은 올해 B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선균은 지난 4일 경찰의 2차 소환 조사에서 'B씨가 불면증으로 처방받은 약이라며 줬고, 마약인 줄은 몰랐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지난 9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했고, 수사 과정에서 이선균과 가수 지드래곤을 피의자로 특정했다. 지드래곤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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