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동생' 성유빈, 올 겨울 결혼 발표 "인생의 소중한 2막" [전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태성(38)의 동생 가수 성유빈(본명 이성익·36)이 결혼한다.
성유빈은 25일 "올해는 뮤지컬 공연으로 행복한 여름을 보냈고, 올해 겨울은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새로운 마음과 새 의미를 간직하며 인생의 소중한 2막을 내디디려 한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신없이 준비하느라 일일이 인사를 못 드린 분들이 너무 많아서 죄송한 마음이 크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저희의 앞날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좋은 기운 안고서 앞으로 좋은 작품, 좋은 음악 만들어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축복해 주신 마음 평생 소중히 간직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성유빈은 지난 2007년 정규 1집 '네버 포겟 유(Never Forget you)'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2012년에는 밴드 비오비포(BOB4) 멤버로도 활동했다. 2018년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캐스팅 콜', 올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성유빈은 배우 이태성의 동생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SBS '미운 우리 새끼', KBS 2TV '불후의 명곡' 등에 함께 출연하며 형제애를 과시한 바 있다.
▲ 이하 성유빈 글 전문.
안녕하세요!
성유빈입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고자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올해는 뮤지컬 공연으로 행복한 여름을 보냈고,
올해 겨울은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새로운 마음과 새 의미를 간직하며
인생의 소중한 2 막을 내디디려 합니다.
정신없이 준비하느라
일일이 인사를 못 드린 분들이 너무 많아서 죄송한 마음이 크네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저희의 앞날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세요!
좋은 기운 안고서
앞으로 좋은 작품, 좋은 음악
만들어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축복해 주신 마음 평생 소중히 간직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ㅡ성유빈ㅡ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