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중학동 단독주택 화재로 80대·40대 모녀 숨져

최일 기자 2023. 11. 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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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에서 단독주택 화재로 모녀지간인 80대·40대 여성이 숨졌다.

25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공주시 중학동 주택가에서 검은 연기가 많이 피어오르고 있다는 신고가 20여건 접수됐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현장에서 80대 어머니와 4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단독주택 한 채에서 먼저 불이 난 후 옆 집으로 옮겨 붙었고, 첫 화재가 난 주택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피해자들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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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1시10분께 충남 공주 중학동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119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충남 공주에서 단독주택 화재로 모녀지간인 80대·40대 여성이 숨졌다.

25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공주시 중학동 주택가에서 검은 연기가 많이 피어오르고 있다는 신고가 20여건 접수됐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현장에서 80대 어머니와 4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단독주택 한 채에서 먼저 불이 난 후 옆 집으로 옮겨 붙었고, 첫 화재가 난 주택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피해자들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까지 불은 잡히지 않은 상황으로, 소방당국은 완진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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