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행정처, 판사 비방 현수막 내건 시민단체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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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법원행정처가 현직 판사에 대한 인신공격성 현수막을 내건 시민단체를 형사 고발했다.
법원행정처는 최근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를 비방하는 현수막을 게시한 시민단체를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체는 서울 서초구 대법원과 강남역 일대에 유 부장판사 얼굴 사진과 함께 '정치 판사'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법원행정처는 추가로 현수막이 게시되지 않는다면 고발 취하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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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법원행정처가 현직 판사에 대한 인신공격성 현수막을 내건 시민단체를 형사 고발했다.
법원행정처는 최근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를 비방하는 현수막을 게시한 시민단체를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혐의는 옥외광고법 위반이다.
이 단체는 서울 서초구 대법원과 강남역 일대에 유 부장판사 얼굴 사진과 함께 ‘정치 판사’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법원이 법적 대응에 나서자 이 단체는 현수막을 자진 철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행정처는 추가로 현수막이 게시되지 않는다면 고발 취하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유 판사는 지난 9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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