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X김유정, 티격태격→핑크빛 묘한 분위기?(마이 데몬)

정승민 기자 2023. 11. 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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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데몬' 악마 송강과 김유정의 첫 만남이 성사된 가운데, 묘한 분위기가 흐르기 시작한다.

지난 24일 방송한 SBS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 첫 화에는 '악마 뺨치는' 도도희(김유정)와 '악마' 구원(송강)의 달콤살벌 첫 만남부터 '악마'의 상징인 '십자가 타투'가 구원의 손목에서 도도희에게 옮겨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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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
사진=SBS '마이 데몬'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마이 데몬' 악마 송강과 김유정의 첫 만남이 성사된 가운데, 묘한 분위기가 흐르기 시작한다.

지난 24일 방송한 SBS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 첫 화에는 '악마 뺨치는' 도도희(김유정)와 '악마' 구원(송강)의 달콤살벌 첫 만남부터 '악마'의 상징인 '십자가 타투'가 구원의 손목에서 도도희에게 옮겨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병원에서는 도도희와 구원의 신경전이 포착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악마의 상징인 '십자가 타투'가 옮겨진 도도희의 손목을 가리키며 무언가 경고하는 구원과 손목이 잡힌 채 황당한 얼굴을 하고 있는 도도희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도도희와 구원의 달달한 눈맞춤도 눈길을 끌었다. 티격태격은 온데간데없이 마주 선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분위기가 흐르기 시작했다.

'마이 데몬' 제작진은 "2회에서는 능력을 잃은 악마 구원의 수난이 그려진다. 완전무결한 구원의 일상에 들이닥친 격변이 흥미로울 것"이라면서 "도도희와 구원에게 찾아온 아찔한 관계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 2회는 25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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