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혁, 국제 에미상 참석…올 블랙 정장으로 세련미
하경헌 기자 2023. 11. 25. 13:00
배우 주종혁이 제51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 참여했다.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힐튼 미드타운에서 열린 제51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 주종혁은 올해 출연한 영화 ‘한국이 싫어서’ 배우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국제 에미상 시상식은 세계 3대 방송부문 시상식으로, 전 세계 방송 관계자들이 모여 해외 우수 프로그램을 시상하는 행사다.
국제 에미상 레드카펫에 선 주종혁은 검은색 정장으로 심플하면서도 댄디한 매력을 뽐냈다. 새틴 소재의 정장에 물방울무늬의 넥타이로 패셔너블한 모습을 보인 주종혁은 카메라를 향해 여유롭게 손을 흔들며 행사를 만끽했다.
주종혁은 지난해 ENA에서 방송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권민우 역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그가 출연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국제 에미상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 후보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주종혁은 당시 유인식 감독, 박은빈과 시상식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주종혁이 출연한 ‘만분의 일초’는 부천국제영화제에 출품돼 작품상, 관객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로 첫 영화제 초청도 받았다. 첫 해외 무대로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도 참여해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종혁은 이번 주말 ‘만분의 일초’ 관객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관객을 만나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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