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서이초 사건 '혐의없음' 경찰…정보공개까지 미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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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없음으로 종결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에 대해 유족이 정보공개를 청구했지만, 이를 경찰이 미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이초 유족 측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정보공개청구 결정 기간을 연기하면서 '제3자의 의견 청취나 심의회 개최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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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없음으로 종결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에 대해 유족이 정보공개를 청구했지만, 이를 경찰이 미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이초 유족 측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정보공개청구 결정 기간을 연기하면서 '제3자의 의견 청취나 심의회 개최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유족은 다음 달까지 다시 공개 여부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유족 측 대리인인 문유진 변호사는 경찰이 이유로 내세운 '제3자 의견청취' 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문 변호사는 "제3자가 가해자라면 그 의견을 청취해 정보공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경찰이 '혐의없음' 발표를 한 다음 정보마저 공개하지 않는다면, 고인의 부모는 평생을 진실을 모르는 안개 속에서 살면서 응어리를 풀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고인 사망 4개월이 지난 1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이초 교사 사망과 관련해 범죄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정용화,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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