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딸 임신 이민정, ♥이병헌 청룡 수상 소감에 화답 “버디와 기쁨을!”

이슬기 2023. 11. 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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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남편인 배우 이병헌이 남우주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이병헌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병헌이 수상 소감으로 "다음 달에 둘째가 나온다, 태명을 버디라고 지었다"라며 "지금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이민정씨, (첫째) 아들 그리고 버디와 이 영광을 함께하겠다. 나이스 버디!"라고 외친 것에 대한 화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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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민정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인 배우 이병헌이 남우주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이병헌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16년 '내부자들'(감독 우민호)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뒤 두 번째다.

이에 이민정은 소셜미디어에 청룡영화상 시상식 화면을 올리며 "Birdie(버디)와 기쁨을"이라고 적었다.

그가 적은 버디는 다름 아닌 임신 중인 둘째 딸. 이병헌이 수상 소감으로 "다음 달에 둘째가 나온다, 태명을 버디라고 지었다"라며 "지금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이민정씨, (첫째) 아들 그리고 버디와 이 영광을 함께하겠다. 나이스 버디!"라고 외친 것에 대한 화답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015년 첫 아들 준후군을 얻었다. 이후 지난 8월, 8년 만에 둘째인 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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