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父 김구라 앞에서 “영창 가기 싫어” 군 입대 전 중대 발표(그리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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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와 아들 그리(김동현)가 함께 했던 채널을 잠시 멈춘다고 밝혔다.
11월 24일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부자, 그 누구도 예상못한 충격적인 중대 발표...? 대체 뭐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구라는 이 채널을 통해 방송인 그리의 매력을 잘 알렸다며 "아빠가 성공했는데 그 밑에 있는 자식의 모습을 보여주는"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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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구라와 아들 그리(김동현)가 함께 했던 채널을 잠시 멈춘다고 밝혔다.
11월 24일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부자, 그 누구도 예상못한 충격적인 중대 발표...? 대체 뭐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구라는 케이크 먹방을 선택하면서 "저희가 한 4년이 됐다. 오래 했다. 저희가 샌드박스하고 마지막 하는 녹화"라고 했다. 샌드박스와 함께하는 그리구라의 마지막 방송임을 알린 것.
김구라는 이 채널을 통해 방송인 그리의 매력을 잘 알렸다며 "아빠가 성공했는데 그 밑에 있는 자식의 모습을 보여주는"이라고 했다. 이어 부자는 "저희는 끝난건 아니다"라며 "좀 쉬었다 할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채널을 통해 부자의 이야기를 이어갈 계획인 것.
또 김구라는 "내년에 동현이가 군대에 갈지 안 갈지 모르겠지만 간다면 군대에서 한 번 (유튜브)찍어보라"고 제안했다.
이에 그리는 "불법이다. 영창간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웃자고 한 이야기다"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저희 일상 소소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샌드박스와 함께해서 좋았다"고 인사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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