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OKC의 신성’ 기디,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 의혹···NBA 사무국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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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 의혹이 불거진 기디에 대해 NBA 사무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25일(한국시간) 복수의 미국 현지 매체들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가드 조시 기디(21, 203cm)가 미성년자 소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불거져 NBA 사무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호주 국적의 기디는 오클라호마시티의 떠오르는 신성이다.
2021년 NBL(호주리그) 신인상을 수상했고, 그 해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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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한국시간) 복수의 미국 현지 매체들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가드 조시 기디(21, 203cm)가 미성년자 소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불거져 NBA 사무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기디의 의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거졌다. 한 소셜미디어 계정에 소녀와 기디가 함께 있는 비디오, 사진이 공개됐다. 더불어 소녀가 고등학교 3학년이었다고 언급했다. 현재 해당 소셜미디어 계정은 비활성화된 상태다.
이에 대해 기디는 답변을 회피했다. 그는 24일 훈련이 끝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질문인지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말할 게 없다”고 짧게 이야기했다.
오클라호마시티 마크 데이그널트 감독 또한 “개인적인 문제다. 나는 그 것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호주 국적의 기디는 오클라호마시티의 떠오르는 신성이다. 2021년 NBL(호주리그) 신인상을 수상했고, 그 해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9월 막을 내린 2023 FIBA 농구 월드컵에서 라이징 스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15경기에서 평균 27.2분을 뛰며 12.3점 5.7리바운드 4.5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다소 아쉬운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지만 오클라호마시티 앞선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2002년생으로 아직 앞날이 창창하다.
그러나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 의혹이 불거지며 커리어에 타격을 입게 됐다. NBA 사무국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를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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