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경이 범죄 예방 협력"…'안양 시민 안전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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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과 안양시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과 사후 피해자 지원을 민·관·경이 협력해 대응하는 내용의 '안양 시민 안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홍기현 청장은 선포식에서 "안양시의 기술력에 경찰의 치안 행정력과 54만 안양 시민의 열정이 더해지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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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과 안양시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과 사후 피해자 지원을 민·관·경이 협력해 대응하는 내용의 '안양 시민 안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저녁 안양동안경찰서 강당에서 열린 선포식에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과 최대호 안양시장 등 358명이 참석해 특별치안 활동 성과와 안전 고도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지난 10월 '안양 시민안전모델'을 출범한 경찰과 안양시는 CCTV 등 방범 시설물 확충, 자율방범대 등 민간 협력 단체와 연대, 피해자 보호 강화 추진 등에 협력해왔다.
시민안전모델 출범 후 안양지역 112 신고 건수는 전년 동기보다 5.3% 감소했다.
안양시와 경찰은 앞으로 민·관·경 상호 협력체계 구축, 민간협력단체와 함께하는'공동체·플랫폼 치안 활성화' 추진, AI 관제 지능형 CCTV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홍기현 청장은 선포식에서 "안양시의 기술력에 경찰의 치안 행정력과 54만 안양 시민의 열정이 더해지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법정단체로 새롭게 시작하는 자율방범대 출범을 축하하고 민·관·경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ng8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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