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 자부심 빠르게 무너져…'눈 떠보니 후진국'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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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정치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 국민의 자부심이 빠르게 무너져가고 있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민주당은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대한민국 국민'임이 더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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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목표는 오직 민생…민주당이 책임과 의무 다할 것"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정치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 국민의 자부심이 빠르게 무너져가고 있다"며 이같이 썼다.
이 대표는 국가 자부심이 2019년 8월 수준으로 하락했다는 한국리서치 정기조사(9월22~25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를 언급하며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일각의 유행어가 현실로 입증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 삶을 챙기지 않은 정치의 책임이다. 먹고 사는 문제가 벼랑 끝에 내몰렸음에도 민생 대신 정쟁으로 정치를 실종시킨 탓"이라며 "정치가 희망을 주지 못했다는 국민의 호된 질책에 고개를 들기가 어렵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더 유능했더라면, 더 국민께 신뢰받았더라면 정부가 아무리 무능해도 국민께서 자부심마저 포기하는 일은 없으셨을 거란 생각에 어깨가 더 무거워진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다시 한번 되새긴다. 정치의 목표는 오직 민생"이라며 "정치의 책무는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할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대한민국 국민'임이 더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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