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청룡영화상' 피날레 드레스 3벌 보니…호화 주얼리 '깜짝'

이은 기자 2023. 11. 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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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30년간 맡아온 '청룡영화상' MC로서 선보이는 마지막 패션으로 황금빛 드레스를 택했다.

이날 김혜수는 화려하게 반짝이는 금빛 드레스로 우아한 여신 분위기를 내면서 등장했다.

또한 김혜수는 또한 녹색 보석이 박힌 반지를 착용하고, 금빛 꽃 장식의 미니 클러치를 들어 드레스 룩을 완성했다.

이날 김혜수가 착용한 드레스는 레바논 출신 디자이너가 이끄는 패션 브랜드 '주헤어 무라드'(Zuhair Murad) 2023 가을·겨울 컬렉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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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몇대몇] 김혜수, 초호화 주얼리 걸친 금빛 드레스 룩…모델 룩 보니
배우 김혜수가 지난 24일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진행자로서 선보인 세 벌의 드레스./사진=김창현 기자, KBS2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방송 화면, 스포츠조선 제공


배우 김혜수가 30년간 맡아온 '청룡영화상' MC로서 선보이는 마지막 패션으로 황금빛 드레스를 택했다.

김혜수는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홀에서 진행된 '제44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1993년부터 '청룡영화상' 진행을 맡아온 김혜수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MC 자리에서 내려온다.

화려함의 끝…김혜수, 레드카펫에선 '글래머러스'
배우 김혜수. /사진=김창현 기자

이날 김혜수는 화려하게 반짝이는 금빛 드레스로 우아한 여신 분위기를 내면서 등장했다.

김혜수는 가슴선이 드러나는 깊이 파인 '브이'(V)자 네크라인과 화려한 메탈릭 소재, 그리고 의상 전체에 더해진 플리츠 디테일이 멋스러운 드레스를 택해 30년 이어온 '청룡 여신'의 자태를 뽐냈다.

아찔한 네크라인과 허리선의 드레이핑으로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을 강조한 김혜수는 골드 링 귀걸이와 굵은 진주 목걸이로 화려한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김혜수는 또한 녹색 보석이 박힌 반지를 착용하고, 금빛 꽃 장식의 미니 클러치를 들어 드레스 룩을 완성했다.

배우 김혜수, 주헤어 무라드 2023 F/W 컬렉션. /사진=김창현 기자, 주헤어 무라드(Zuhair Murad)


이날 김혜수가 착용한 드레스는 레바논 출신 디자이너가 이끄는 패션 브랜드 '주헤어 무라드'(Zuhair Murad) 2023 가을·겨울 컬렉션 제품이다. 웨딩드레스 컬렉션도 매해 선보이는 브랜드로, 글래머러스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잘 연출한다는 평을 받는다.

/사진=주헤어 무라드(Zuhair Murad), 지미추(Jimmy Choo), 부첼라티(BUCCELLATI)


김혜수가 택한 의상은 깊은 브이넥 라인과 플리츠 디테일, 봉긋한 소매가 특징인 실크 드레스로 가격은 6175유로(한화 약 883만원)다.

김혜수는 화려한 드레스에 이탈리아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부첼라티'(BUCCELLATI)의 초호화 주얼리를 착용했다. 연한 초록빛 페리도트 2.45캐럿이 장식된 반지 가격만 5590만원에 달한다.

또한 함께 매치한 금빛 꽃 장식의 블랙 새틴 클러치는 패션 브랜드 '지미추'(Jimmy Choo) 제품으로, 390만원이다.

1부 드레스, 청룡 표현한 듯한 '블루'…청량한 매력
/사진=KBS2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방송 화면

김혜수는 1부 드레스로는 패션 브랜드 '모니크 륄리에'(Monique Lhuillier)의 2023 가을·겨울 컬렉션 드레스를 택했다.

가슴선이 깊이 파인 네크라인과 블루, 블랙 배색이 멋스러운 오프숄더 드레스였다. 여기에는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BULGARI)의 하이주얼리를 착용했다.

2부엔 우아함 뽐낸 '금빛 여신' 자태
/사진=KBS2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방송 화면

2부 드레스로는 스트랩이 한쪽 어깨만 감싸는 디자인과 슬림한 핏, 드레이핑이 멋스러운 골드 머메이드 드레스를 택했다. 여기에는 3400만원대 아그라프 네크리스 등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의 주얼리를 매치해 금빛 여신 자태를 뽐냈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배우 김혜수가 트로피를 들고 유연석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스포츠조선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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