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 3’ 기안84, 첫 방부터 마다가스카르 ‘빗물 라면(?)’ 먹방 충격

26일 첫 방송되는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 3’ 주요장면. 사진 MBC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 3’(이하 태계일주 3)의 기안84가 여행 중 첫 끼니로 ‘빗물 라면(?)’을 먹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준다.

오는 26일 첫 방송 되는 ‘태계일주 3’ 1회에서는 원시의 바다를 찾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나는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25일 공개된 사진에서 기안84는 어둠과 폭우 속에서 홀로 쪼그려 앉아 현지식 라면으로 배고픔을 달래는 모습을 공개했다.

기안84는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음식점을 찾아 헤매다 봉지 라면을 파는 거리의 가게를 발견한다. 그는 소통 실력을 발휘해 라면에 토핑까지 주문한 후 비를 피해 간신히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한다.

그는 ‘빗물 라면’ 먹방을 펼치면서 빗소리를 들으며 라면을 먹고 복잡한 감정에 사로잡힌다는 후문이다.

그는 ‘여행 3회차’답게 그동안 쌓은 여행 노하우를 대방출해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인다. 인도 여행 때와는 다르게 가격 흥정을 시도하고, 현지인들과 소통하는 등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치솟게 한다.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정을 담은 MBC ‘태계일주 3’는 오는 26일 일요일 오후 9시10분 첫 방송 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