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 어시장서 화재…4시간 20여분 만에 꺼져(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 오전 3시 27분께 경기도 시흥 월곶종합어시장에서 큰불이 나 4시간 20여분 만인 7시 49분께 완진됐다.
이날 화재로 월곶종합어시장 188㎡ 규모의 1층짜리 건물 내 17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4시 41분께 대응단계를 모두 해제하고 잔불 정리 등 마무리 작업을 펼쳐 4시간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흥=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25일 오전 3시 27분께 경기도 시흥 월곶종합어시장에서 큰불이 나 4시간 20여분 만인 7시 49분께 완진됐다.
이날 화재로 월곶종합어시장 188㎡ 규모의 1층짜리 건물 내 17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당시 상인 등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월곶종합어시장에서 운영 중인 점포는 4곳이었으며, 나머지는 운영되지 않고 창고로 활용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횟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 위험에 따라 이날 오전 3시 51분께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소방대원 등 인력 135명과 펌프차 24대 등 장비 53대가 투입돼 1시간 40여분 만인 이날 5시 13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이날 4시 41분께 대응단계를 모두 해제하고 잔불 정리 등 마무리 작업을 펼쳐 4시간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young86@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