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1차관, 팔 대표 만나 무력충돌 사태 논의
최진경 2023. 11. 25. 10:21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한국을 방문한 왈리드 시암 주한 팔레스타인 대표부 대표를 만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무력충돌 사태를 논의했습니다.
일본에 상주하며 주한 대표도 겸하는 시암 대표는 어제(24일) 주한 아랍 외교단과 함께 장 차관을 만나,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지속적인 휴전과 인도적 지원 원활화 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장 차관은 한국 정부가 관련 당사자들의 국제인도법 준수와 민간인 보호 조치 필요성을 계속 표명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 한국이 내년부터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을 수임하는 만큼, 조속한 사태 안정과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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