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제2매립장 내년부터 22년간 1단계 사용

박재천 2023. 11. 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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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내년 1월 오창읍 후기리 제2매립장 사용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강내면의 청주권 광역매립장을 대체하는 제2매립장은 총사업비 482억원이 투입돼 매립용량 118만㎥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제2매립장을 2단계로 나눠 운영할 예정인데 1단계 사용연한은 2046년까지 22년간이다.

청주권 광역매립장은 다음 달 말 사용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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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내년 1월 오창읍 후기리 제2매립장 사용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주 제2매립장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내면의 청주권 광역매립장을 대체하는 제2매립장은 총사업비 482억원이 투입돼 매립용량 118만㎥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마을 단위를 대상으로 입지 후보지 공모를 해 2016년 6월 후기리 474 일원을 제2매립장 입지로 결정한 뒤 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매립장 조성 공사는 2021년 3월 시작해 지난 5월 완료했다.

시는 청주권 광역소각시설에서 나오는 재(바닥재)와 불연성 폐기물만 이곳에 매립한다.

빗물과 쓰레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출수는 이송관로를 통해 오창과학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시는 제2매립장을 2단계로 나눠 운영할 예정인데 1단계 사용연한은 2046년까지 22년간이다.

청주권 광역매립장은 다음 달 말 사용이 종료된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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