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올해 농정 분야 국비 463억원 확보 성과

이해용 2023. 11. 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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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올해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농정 분야 국비 463억원(총사업비 1천69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강릉지역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공모사업으로 150억원을, 춘천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사업으로 100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석성균 농정국장은 "세수 감소 등으로 정부와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고강도 긴축 재정을 준비하는 가운데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지방비 예산의 상당 부분을 국비로 대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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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김홍규 강릉시장이 지난 7일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촬영 이해용]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올해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농정 분야 국비 463억원(총사업비 1천69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강릉지역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공모사업으로 150억원을, 춘천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사업으로 100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또 채소류 출하 시설 40억원, 종자산업 기반 구축 12억9천만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 13억6천여만원 등의 국비를 따냈다.

석성균 농정국장은 "세수 감소 등으로 정부와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고강도 긴축 재정을 준비하는 가운데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지방비 예산의 상당 부분을 국비로 대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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