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탈락 위기' 맨유 한숨 돌렸다…래시퍼드 '1경기' 출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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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와 코펜하겐(덴마크)의 UCL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래시퍼드에 대해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래시퍼드의 파울이 '심각하게 거친 플레이'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2경기가 아닌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 것입니다.
출전 정지 징계가 1경기에 그치면서 래시퍼드를 뮌헨전에서는 가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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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공격수 마커스 래시퍼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정지 징계가 1경기로 확정됐습니다.
UEFA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와 코펜하겐(덴마크)의 UCL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래시퍼드에 대해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래시퍼드의 파울이 '심각하게 거친 플레이'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2경기가 아닌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 것입니다.
UCL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린 맨유에는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1승 3패로 A조 4위까지 추락한 맨유는 오는 30일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내달 13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2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16강에 오를 수 있습니다.
출전 정지 징계가 1경기에 그치면서 래시퍼드를 뮌헨전에서는 가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래시퍼드는 올 시즌 리그 1골 1도움, UCL에서 득점 없이 2도움으로 부진합니다.
그러나 스피드와 결정력이 좋은 래시퍼드 없이 뮌헨전을 치르는 것은 큰 부담이 될 수 있었습니다.
래시퍼드는 지난 9일 코펜하겐과의 조별리그 4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2분 상대 선수 발목을 밟아 곧바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습니다.
맨유는 래시퍼드가 퇴장당하기 전까지 2대 0으로 앞서나갔지만, 이후 수적 열세 속에 4골을 얻어맞고 결국 4대 3으로 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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