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日 사이타마 베루나 돔 투어서 이틀간 8만 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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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지난 23∼24일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이틀간 8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공연은 세븐틴의 일본 돔 투어 '팔로우 투 재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세븐틴의 일본 돔 투어가 진행되는 도쿄와 사이타마, 아이치, 오사카, 후쿠오카에서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 'SEVENTEEN 'FOLLOW' THE CITY'가 병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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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지난 23∼24일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이틀간 8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공연은 세븐틴의 일본 돔 투어 ‘팔로우 투 재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 9월 6~7일 도쿄 돔에서 공연했다.
메가 히트곡 ‘손오공’으로 공연의 막을 올린 세븐틴은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연출이 담긴 ‘F*ck My Life’와 ‘DON QUIXOTE’ 무대로 공연장의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들은 ‘Left & Right’와 ‘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今 -明日 世界が終わっても-)’ 등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함께 ‘TEAM SVT’으로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세븐틴은 "캐럿(팬덤명)이 늘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것을 보고, 매 순간 마지막인 것처럼 무대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5대 돔 투어, 후회 없는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은 도쿄 돔과 베루나 돔을 포함해 오는 30일과 12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2회에 걸쳐 팬들과 만난다.
세븐틴의 일본 돔 투어가 진행되는 도쿄와 사이타마, 아이치, 오사카, 후쿠오카에서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 ‘SEVENTEEN ‘FOLLOW’ THE CITY’가 병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THE CITY’ 사상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내용적인 면에서도 종전의 ‘THE CITY’보다 더욱 풍성해졌다. 세븐틴의 모습이 그려진 항공기와 지하철, 랜드마크인 관람차, 타워 등과의 컬래버레이션 및 조명 점등과 같은 독특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각 도시에서 펼쳐진다.
한편, 12월 16일 세븐틴의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공연은 전 세계 영화관에서도 생중계된다.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글로벌 팬들은 세븐틴의 퍼포먼스와 가창력이 어우러진 무대를 영화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다.
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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