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남친, 서당개보다 못한 여친 “널 위해서? 명백한 가스라이팅”(지구별)[결정적장면]

ENA, 채널S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

ENA, 채널S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

[뉴스엔 이슬기 기자]

커플 매칭 전문가 성지인이 일침을 날렸다.

11월 24일 방송된 ENA, 채널S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에는 이별을 고민하는 커플이 등장했다.

이날 최후통첩을 날린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의 급발진 성격을 지적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나태하고 성의 없는 여자친구의 삶에 불만이 쌓여 있었다.

특히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출근하면서 책을 읽으라고 하는 등 숙제를 내준다고 토로했다. 남자친구는 "서당개도 3년이면 바뀐다는데 안 바뀐다"라며 숙제 내준 지는 3년이지만, 제대로 안 하지만 포기할 수 없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성지인은 "이건 너무 명확한 가스라이팅인데 여자친구는 모르는 거 같다"고 목소리를 냈다.

그는 "널 위해서 하는 거야 라는 말 자체가 문제다. 내 생각을 강요하는 거다. 본인 좋으면 본인만 하면 된다. 그걸 안 한다고 혼을 내는 건 요즘 엄마도 하면 안 되는 일이다"라고 했다.

성지인은 최종 참견에 있어서도 "상대를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랑"을 강조했다.

한편 여자친구의 조부모님도 모시고 사는 연인은 이미 서로를 가족으로 생각, 서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사랑을 이어가기로 결심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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