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인의 조화’ BH엔터테인먼트, 연말 자선화보 비하인드 공개
하경헌 기자 2023. 11. 25. 09:32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패션지 ‘마리끌레르’, 유니세프와 함께했던 화보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17명(고수, 박보영, 박유림, 박지후, 박해수, 이병헌, 이진욱, 이희준, 정우, 정윤재, 정채연, 조복래, 주종혁, 추자현, 한지민, 한효주, 홍화연)이 참여한 화보 현장은 활기와 웃음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박보영, 추자현, 한지민, 한효주가 유닛을 이뤄 촬영에 나섰다. 박보영은 “앞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선배님들을 보면서 나도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고수와 박해수, 이희준이 삼형제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고수는 “배우로서 나의 작은 행동이 어딘가,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헌과 함께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브로맨스 호흡을 맞춘 이진욱은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과 이를 실천하는 자세만으로도 충분히 자랑할 만한 일”이라고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박유림, 박지후, 정채연, 홍화연 등 신인급 배우들의 호흡도 빛났다. 막내 박지후는 “진정한 아름다움은 선한 내면과 그 실천에 있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고 말했다.
정윤재, 정우, 조복래, 주종혁도 각자의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정우는 “세계 모든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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