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5개 면적 울산 주전보밑항 체험공원 조성…내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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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주전보밑항 일원에 축구장 5개 면적의 체험공원을 조성하는 공사가 이달 중 마무리된다.
울산 동구는 30일 주전 보밑 연안 체험공원 조성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주전 보밑 연안 체험공원은 주전보밑항 일원에 3만5천㎡ 규모로 조성되는 체험공원이다.
동구 관계자는 "12월 중 운영 주체를 선정하고 프로그램, 운영방식 등 전반적인 운영계획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내년 1월 이후, 늦어도 상반기 중에는 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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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동구 주전보밑항 일원에 축구장 5개 면적의 체험공원을 조성하는 공사가 이달 중 마무리된다.
울산 동구는 30일 주전 보밑 연안 체험공원 조성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주전 보밑 연안 체험공원은 주전보밑항 일원에 3만5천㎡ 규모로 조성되는 체험공원이다.
공원은 600m 길이 산책로와 녹지공간, 야외광장, 인공암을 활용해 바다에 꾸며진 자연친화형 물놀이장, 바다전망대 등으로 꾸며졌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노상주차장 67면과 공중화장실도 들어섰다.
국비 36억5천만원 등 총사업비 84억9천800만원이 투입됐다.
동구는 2019년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해양관광 SOC 사업에 선정된 뒤 2019년부터 지난해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인근 어민과의 협의·보상, 태풍으로 인한 공사현장 파손 문제 등으로 사업이 난항을 겪어 왔다.
동구는 태풍 피해 복구와 소파블록·인공바위 설치 등을 거쳐 현재 공정률 99%에 다다른 상태다.
동구 관계자는 "12월 중 운영 주체를 선정하고 프로그램, 운영방식 등 전반적인 운영계획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내년 1월 이후, 늦어도 상반기 중에는 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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