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녹조발생지역 공기 중 조류독소 불검출

김기진 기자 2023. 11. 25.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환경단체가 공기 중에 최대 4.13ng/m3의 조류독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했으나, 국립환경과학원은 2022년 9월, 2023년 9월 낙동강, 대청호에서 진행한 수표면, 수변에서의 공기 중 조류독소 조사 결과, 조류독소가 불검출됐다고 발표했다.

2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 검토 결과, 조류독소는 수표면과 수변에서 미량으로 검출될 수는 있지만 4㎞ 떨어진 곳까지 확산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의견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최근 환경단체가 공기 중에 최대 4.13ng/m3의 조류독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했으나, 국립환경과학원은 2022년 9월, 2023년 9월 낙동강, 대청호에서 진행한 수표면, 수변에서의 공기 중 조류독소 조사 결과, 조류독소가 불검출됐다고 발표했다.

2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 검토 결과, 조류독소는 수표면과 수변에서 미량으로 검출될 수는 있지만 4㎞ 떨어진 곳까지 확산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의견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보다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분석을 위해 물환경학회 주관으로 녹조발생 지역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 분석 연구를 진행 중이며, 내년 초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낙동강 수계의 ‘경계’단계 조류경보일 수는 작년에 비해 7% 수준으로(6월~ 11월 초까지, ‘22년 200일 → ’23년 14일), 녹조 발생이 현저히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