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 빅스, 6인조부터 3인 활동까지…"차학연 가장 아쉬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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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가 4년 2개월 만에 돌아왔다.
분명 3인이 보여줄 빅스는 다소 생소하겠지만, 멤버들은 이 역시 '빅스답다'고, 빅스의 연장선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이제는 뭘 해도 우리가 '빅스스럽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우리가 도전할 다양한 것들이 모두 빅스스러워질 거예요." 그래서 3인의 빅스가 더욱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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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가 4년 2개월 만에 돌아왔다. 그런데 팀이 다소 홀쭉해졌다. 새 앨범 활동에 참여하는 멤버는 3명뿐. 6인조였던 빅스는 불미스러운 일로 멤버 홍빈 씨와 라비 씨를 떠나보내 4인조로 탈바꿈했고, 연기를 병행하고 있는 엔(차학연) 씨는 스케줄 상의 이유로 활동 불참을 선언했다.
3인조 컴백 소식이 알려진 후 일부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두 멤버가 탈퇴한 이후 첫 신보인 데다가, 무척 오랜만에 선보이는 컴백 활동이기에 4인조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컸기 때문.
특히 그는 "학연이가 제일 아쉬워하고, 미안함을 갖고 있을 거다.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큰 친구"라며 "앨범을 준비하면서 지금까지 우리를 늘 응원해 주고 있다. 내용을 단체 메시지방에 공유하면 '좋아!' '파이팅!' 같은 메시지를 보내준다"고 말했다.
엔 씨의 불참 결정은 세 명의 멤버들에게도 적지 않은 부담이 됐을 터. 무엇보다 세 명의 멤버로 '빅스답다'는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이 이들에게는 큰 숙제였다. 레오 씨는 "처음엔 빅스로 이룬 성과들, 빅스를 바라보는 시선들에서 비롯된 압박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자신감의 근원은 멤버 각자가 느끼고 있는 성장했다는 확신. 레오 씨는 "멤버들끼리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너무 잘 알고 있다. 4년 2개월 만에 만났더니 '우리가 이렇게 잘 만들어져있네' '이젠 내가 하지 않아도 얘가 할 수 있네' 같은 감정을 공유하고 있다"며 빅스의 현재 모습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그간 뮤지컬 무대에 서며 보컬 실력을 더욱 성장시켰고, 무대에서 연기할 수 있는 감정을 확장시켰다. 혁 씨는 보컬 레슨을 받으며 과거에는 소화하기 힘들었던 음역대까지도 이제 부를 수 있다. 특히 켄 씨는 "이전보다 더 풍부한 성량으로 노래하고 싶어 부족한 부분을 연습량으로 채우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이번 활동이 기대도 많이 된다"고 자신했다.
분명 3인이 보여줄 빅스는 다소 생소하겠지만, 멤버들은 이 역시 '빅스답다'고, 빅스의 연장선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이제는 뭘 해도 우리가 '빅스스럽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우리가 도전할 다양한 것들이 모두 빅스스러워질 거예요." 그래서 3인의 빅스가 더욱 궁금해졌다.
[사진제공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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