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고속도서 화물차 전도 1명 중상…100분만에 통행 재개(종합)

최성국 기자 2023. 11. 2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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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6시12분쯤 광주대구 고속도로 광주방향 담양1터널 부근 도로에서 화물차 전도·연속충돌 사고가 벌어졌다.

전남소방본부와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 사고로 앞서가던 화물차 운전자 A씨가 경상을, 뒤따라오던 화물차 운전자 B씨가 중상을 입는 등 총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B씨의 차량 등은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연속 충돌했다.

이 사고 수습으로 인해 해당 고속도로는 1시간40분 넘게 전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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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 연석 들이받은 화물차 옆으로 전도…뒤 차량들 연속 추돌
25일 오전 6시12분쯤 광주대구선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전도 사고가 벌어져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 제공) 2023.11.25/뉴스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25일 오전 6시12분쯤 광주대구 고속도로 광주방향 담양1터널 부근 도로에서 화물차 전도·연속충돌 사고가 벌어졌다.

전남소방본부와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 사고로 앞서가던 화물차 운전자 A씨가 경상을, 뒤따라오던 화물차 운전자 B씨가 중상을 입는 등 총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B씨는 호흡을 되찾은 상태다.

경찰은 앞서가던 A씨의 화물차가 도로 갓길에 놓인 연석에 부딪히면서 전도, 도로를 가로막는 형식으로 넘어진 것으로 잠정 조사했다.

B씨의 차량 등은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연속 충돌했다.

이 사고 수습으로 인해 해당 고속도로는 1시간40분 넘게 전면 통제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55분쯤 차량 통행을 재개시켰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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