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은 한겨울 -14.6도···강원 올가을 가장 추운 아침

신관호 기자 2023. 11. 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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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철원 임남의 기온이 영하 14.6도를 기록하는 등 이날 강원에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을 맞이한 곳이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강원의 아침 기온은 전날(-7~3도)보다 4~7도가량 낮다.

이날 오전 6시까지 도내 주요지점 일최저기온은 산간의 경우 향로봉 -14.5도, 설악산 -13.7도, 구룡령 -12.9도, 대관령 -11.2도, 서화(인제) -10.9도, 태백 -9.9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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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 News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25일 철원 임남의 기온이 영하 14.6도를 기록하는 등 이날 강원에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을 맞이한 곳이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강원의 아침 기온은 전날(-7~3도)보다 4~7도가량 낮다. 영서와 산간은 대체로 -7도 이하, 영동은 -3도 내외로 올가을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오전 6시까지 도내 주요지점 일최저기온은 산간의 경우 향로봉 -14.5도, 설악산 -13.7도, 구룡령 -12.9도, 대관령 -11.2도, 서화(인제) -10.9도, 태백 -9.9도이다.

영서의 경우 임남(철원) -14.6도, 안흥(횡성) -12.1도, 면온(평창) -12.0도, 정선군 -10.3도, 철원 -9.6도, 양구 -9.2도, 춘천 -8.5도로 나타났고, 영동의 경우 현내(고성) -7.0도, 주문진(강릉) -6.8도, 간성(고성) -5.6도, 속초 -4.9도, 원덕(삼척) -4.5도, 양양 -2.6도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강원에 찬바람도 불면서 체감온도가 5도가량 더 낮을 것으로 관측했다.

강원은 낮 기온도 이날 대체로 5도 이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서 3~6도, 산간 2~5도, 영동 5~7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위로 인해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농작물의 저온피해가 없도록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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