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6개월 유아 사망…경찰 "학대 흔적 없지만 부검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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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생후 16개월의 유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11시52분께 인천 동구 송현동 아파트에서 A군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심정지 상태로 있던 A군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A군의 부모는 경찰 조사에서 "잠자기 전 아이가 울길래 달래 재웠다"며 "기척이 느껴지지 않아 가보니 아기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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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에서 생후 16개월의 유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11시52분께 인천 동구 송현동 아파트에서 A군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는 A군의 부모가 숨을 쉬지 않는 A군을 발견해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심정지 상태로 있던 A군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A군의 부모는 경찰 조사에서 “잠자기 전 아이가 울길래 달래 재웠다”며 “기척이 느껴지지 않아 가보니 아기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A군은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자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학대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모든 가능성을 열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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