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8.1도, 청양 -6.8도… 대전·충남 올가을 가장 추운 아침

최일 기자 2023. 11. 25. 0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 오전 6시 현재 충남 계룡이 -8.1도, 청양이 -6.8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고, 밤 사이 지표면 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25일 대전·충남 전역이 영하권에 들며 올가을 가장 추운 아침이 됐다.

오전 6시 기준 금산과 천안이 -6.7도, 공주가 -6.3도, 대전이 -5.7도의 최저기온을 나타냈고, 태안이 -1.6도로 충남 15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 5도 내외…26일까지 평년 기온보다 낮아
(대전지방기상청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25일 오전 6시 현재 충남 계룡이 -8.1도, 청양이 -6.8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고, 밤 사이 지표면 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25일 대전·충남 전역이 영하권에 들며 올가을 가장 추운 아침이 됐다.

오전 6시 기준 금산과 천안이 -6.7도, 공주가 -6.3도, 대전이 -5.7도의 최저기온을 나타냈고, 태안이 -1.6도로 충남 15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날 낮 기온은 5도 내외(대전 6도, 홍성 4도)로 전날(24일)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6일까지 평년(최저기온 -2~3도, 최고기온 9~11도)보다 기온이 낮아 춥다며,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예방과 농작물 보온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cho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