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패딩이 50만원대?…'블프' 아마존vs알리, 어디서 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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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사진=11번가 홈페이지 갈무리)]
해외 직구 대표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되면서 아마존을 낀 11번가와 알리익스프레스 등이 할인 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미국 아마존을 앞세운 11번가와 중국 초저가를 내세운 알리익스프레스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합니다.
11번가의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은 아마존 미국 상품을 보유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11번가의 '해외직구' 카테고리가 참여합니다.
11번가에 따르면,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특가 상품을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늘렸습니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딜과 함께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의 행사 상품 450만여개를 더해 수백만개에 달하는 특가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였습니다.
우선 외장하드, 게이밍 마우스, 블루투스 스피커 등 디지털 기기부터 영양제, 주방용품, 캠핑용품 등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베스트셀러를 특가에 판매합니다.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에서는 11번가 내 입점한 아이허브, 오플닷컴, 스트로베리넷 등 여러 글로벌 제휴몰과 미국·중국·독일·일본·영국 등 15여개국의 해외직구 제품 총 450만여개도 특가에 판매합니다.
대표 상품은 ▲레노버 샤오신패드 프로 2023 ▲샤오미 무선 진공 청소기 드리미 V11 ▲쏜리서치 칼슘 마그네슘 말레이트 ▲빌레로이앤보흐 크리스마스 토이판타지 그릇·접시 등입니다.
11번가의 명품 버티컬 서비스 '우아럭스'도 같은 기간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에 참여합니다.
셀린느 버킷백, 루이비통 반지갑 등 명품 패션잡화와 겨울 아우터를 중심으로 총 15만여개의 상품을 10% 즉시할인 혜택, 11번가 신한카드 7% 할인쿠폰과 함께 선보입니다.
최대 혜택 적용 시 '버버리 뉴브릿지 여성 경량패딩'을 57만원대에, '아크네 스튜디오 캐나다 네로우 울 스카프'를 21만원대에 살 수 있습니다.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프로모션을 통해 겨울 가전, 가을·겨울 의류 등 수백만 가지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선보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기간 2만5천원 이상 주문 시 5천원 추가 할인을 제공합니다.
12만원 이상 주문 시 1만3천300원 할인, 21만원 이상 주문 시 2만6천200원 할인, 33만원 주문 시 4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한정 할인 쿠폰도 지급합니다.
또, 제휴 결제 수단을 사용하면 10~15% 중복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NH카드 및 KB국민카드의 경우 100달러 이상 주문 시 11달러, 네이버페이는 130달러 이상 주문 시 13달러, 토스페이는 70달러 이상 주문 시 7달러, 신한카드는 100달러 이상 주문 시 15달러 할인이 적용됩니다.
개인용 한국 마스터카드는 100달러 이상 주문 시 12달러, IBK 마스터카드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5달러 할인을 제공합니다.
모든 해외 직구 할인 혜택은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일부 쿠폰 및 카드 할인은 국내 배송 상품에도 적용됩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참여하는 모든 상품에 대해 무료 배송을 제공합니다.
많은 상품에 대해 한국 내 무료 현지 반품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일부 해당 상품에 한해서는 직구 상품 중 한 개는 주문 후 15일 이내에 무료로 반품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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