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는 우리가 최고”…전북도 ‘올해의 SNS’ 평가서 4관왕 쾌거

유승훈 기자 2023. 11. 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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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전국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SNS 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나타냈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개최된 '2023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이번 평가에서 전북도는 광역지자체부문 블로그 대상, 페이스북 대상, 인스타그램 대상, 유튜브 최우수상 등 총 4개의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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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지자체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최우수상 수상
인턴스텔라 ‘10초 전북여행’ 등 공감·소통 중심 콘텐츠 돋보여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전북도가 광역지자체 부문 블로그 대상, 페이스북 대상, 인스타그램 대상, 유튜브 최우수상 등 총 4개의 상을 수상했다.2023.11.25.(전북도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가 전국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SNS 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나타냈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개최된 ‘2023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이번 평가에서 전북도는 광역지자체부문 블로그 대상, 페이스북 대상, 인스타그램 대상, 유튜브 최우수상 등 총 4개의 상을 수상했다.

올해 누적 방문자 2000만명을 돌파한 전북도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은 ‘10초 전북여행’, 일러스트 에세이 등 공감형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자체 블로그는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했다. 세대 간 소통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8만3000여명의 팬(친구)을 자랑하는 페이스북의 경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연재한 ‘스페셜 전북’ 시리즈와 ‘정책 퀴즈 이벤트’도 사용자 참여형 콘텐츠란 호응을 얻었다.

개설 8년째를 맞이한 인스타그램은 SNS 내에서 영향력을 갖춘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 콘텐츠 노출 수를 두 배 이상 높였다. ‘전북네컷’ 등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앞섰다는 평가다.

2020년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유튜브는 3만3000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올해 광역지자체 중 두 번째로 높은 구독자 증가율을 달성했다. ‘인턴스텔라’, ‘백원짜리 대행사’등 참신한 기획영상 콘텐츠로 최대 8만회 이상 조회수를 올렸다.

김희경 전북도 소통기획과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도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SNS 내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온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내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에도 도민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활발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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