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시흥 월곶종합어시장 화재, 점포 17개소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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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새벽 시흥 월곶동 어시장에서 화재로 점포 17개소가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7분께 시흥시 월곶동 1019-11 월곶종합어시장 안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됐다.
이날 발생한 불은 월곶종합어시장 내 점포 17개소를 모두 태우고 화재 발생 1시간 50분여 만인 오전 5시 13분께 초진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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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17개소 태우고 발생 1시간50분만에 초진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25일 새벽 시흥 월곶동 어시장에서 화재로 점포 17개소가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해 화재규모를 파악한 소방당국은 오전 3시 39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130명의 인원과 소방차 49대 등 52대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3시 51분께 관할 서 외 인근 지역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까지 상향됐던 화재상황은 4시 5분께 1단계로 하향됐고, 4시 41분께에는 비상단계가 모두 해제됐다.
이날 발생한 불은 월곶종합어시장 내 점포 17개소를 모두 태우고 화재 발생 1시간 50분여 만인 오전 5시 13분께 초진이 이뤄졌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완전 진화되면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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