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갈 때 됐어” 66세 인순이, 걸그룹 최초 틀니 예고(골든걸스)

이하나 2023. 11. 25.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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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가 틀니도 감수한 못 말리는 과자 사랑을 드러냈다.

11월 24일 방송된 KBS 2TV '골든걸스'에서는 인순이, 신효범, 박미경, 이은미의 4인 미션 무대 준비 과정이 공개 됐다.

신효범은 "이 썩어 먹지 마"라고 걱정했지만, 인순이는 "나 이 갈 때 된 거 아니야? 틀니할 때 된 것 같다. 괜찮아. 틀니할 때 됐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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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골든걸스’ 캡처)
(사진=KBS 2TV ‘골든걸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인순이가 틀니도 감수한 못 말리는 과자 사랑을 드러냈다.

11월 24일 방송된 KBS 2TV ‘골든걸스’에서는 인순이, 신효범, 박미경, 이은미의 4인 미션 무대 준비 과정이 공개 됐다.

4인 미션곡 미쓰에이 ‘Good-bye Baby’ 무대 10일 전 골든걸스는 안무 연습에 집중했다. 동선을 맞추던 중 인순이는 과자를 발견하고 아이처럼 달려갔다.

신효범은 “이 썩어 먹지 마”라고 걱정했지만, 인순이는 “나 이 갈 때 된 거 아니야? 틀니할 때 된 것 같다. 괜찮아. 틀니할 때 됐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때 신효범은 “다리 라인 좀 보려고 쫄바지 입었는데 갈아 입어야겠다”라고 말했다. 인순이는 “짧은 치마 입을 수 있으니 미리 다리를 봐라”고 조언했지만, 투덜대는 신효범 모습에 이은미가 갑자기 폭소했다.

이은미는 “나 맞을 것 같아. 효범이한테”라고 걱정하면서도 “다리만 이상해?”라고 지적했다. 신효범은 “다리 말고 뭐가 이상해”라고 버럭했다. 두 사람이 티격태격 하는 상황에서도 인순이는 과자 먹는데 집중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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