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이광수 잠버릇에 신기 “나이 사십 넘은 애가”(콩콩팥팥)[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1. 25.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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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이광수의 잠버릇에 깜짝 놀랐다.

11월 24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 7회에서는 깜짝 손님 차태현과 함께하는 절친 4인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좌충우돌 500평 밭농사 도전기가 이어졌다.

이광수가 "신생아 때부터 그랬단다"고 인정하자 차태현은 "우리 애들도 다 잘 때 (잠버릇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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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캡처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차태현이 이광수의 잠버릇에 깜짝 놀랐다.

11월 24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 7회에서는 깜짝 손님 차태현과 함께하는 절친 4인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좌충우돌 500평 밭농사 도전기가 이어졌다.

이날 직접 키운 가지로 음식을 만들어 식사를 하던 중, 서로의 잠버릇이 주제로 꺼내졌다. 차태현의 코골이에 이어 김기방은 "광수는 어김없이 새벽에 일어나 이거 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광수가 잠결에 머리를 꼬는 습관이 있다고.

차태현은 "아침에 일어나서 얘가 거의 다 많이 꼬아놓았길래 내가 풀어줬다. 그게 원래 그런 거냐. 아직도 옛날 버릇이 있는 거 아니냐"며 신기해했다. 이광수가 "신생아 때부터 그랬단다"고 인정하자 차태현은 "우리 애들도 다 잘 때 (잠버릇을) 한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우리 둘째는 내 속눈썹을 계속 쓸어올린다. 나는 어떻게 자겠냐. 나는 못 자는 거다. 애들 재울 때 그냥 눈 감고 있는다. 둘째가 자는 버릇이다. 다 크면 안 한다"고 전하곤, 이광수를 향해 "40이 넘은 애가 아직도 저렇게 한다고?"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서른아홉이다"라며 나이 얘기에 예민하게 반응했다.

그러곤 "태현 형이 아침에 되게 걱정스럽게 '야 너 뭐해?'이러더라"고 자신의 잠버릇을 접한 차태현의 반응을 회상했고, 차태현은 "깜짝 놀랐다"고 재차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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