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임신 ♥이혜원 위해 호떡까지 구운 사랑꾼(선 넘은 패밀리)[어제TV]

김명미 2023. 11. 25.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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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11월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태국 치앙마이로 선을 넘은 윤성훈 타넘지트 남폰 부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한국 태국 국제 부부 윤성훈과 타넘지트 남폰은 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북부 도시인 치앙마이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안정환은 "샘한테 태국 이야기를 듣는 우리도 이상하다"고 말했지만, 이혜원은 "샘 성공했다. 저는 이 이야기 들으니 (치앙마이에) 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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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안정환이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11월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태국 치앙마이로 선을 넘은 윤성훈 타넘지트 남폰 부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한국 태국 국제 부부 윤성훈과 타넘지트 남폰은 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북부 도시인 치앙마이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샘 해밍턴은 이날 일일 태국 전문가로 변신, 치앙마이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안정환은 "샘한테 태국 이야기를 듣는 우리도 이상하다"고 말했지만, 이혜원은 "샘 성공했다. 저는 이 이야기 들으니 (치앙마이에)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안정환은 "한 달 살이?"라며 화색을 보였고, 이혜원은 "아니"라며 "왜 자꾸 (외국으로) 보내냐"고 발끈했다. 유세윤과 송진우는 "일단 5일만 보내"라고 속닥이며 유부남 연대를 했고, 이혜원은 "다 들린다"며 어금니를 깨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국 대학으로 유학을 갔다가 9년 열애 후 결혼해 치앙마이에 정착했다는 남폰은 현재 임신 8개월 차였다. 놀라운 건 한식으로 입덧을 하고 있다는 점. 이날도 남폰은 아침부터 뼈해장국으로 배를 채웠다.

스튜디오에서 샘 해밍턴은 "우리 와이프는 출산 직전까지 입덧했다. 저는 집 밖으로 자주 나갔다. 우리 아내가 개코다. 조금만 냄새가 나도 구토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 냄새도 아침에 일어나면 힘들어했다. 그래서 밖으로 나갔다"고 덧붙였다.

유세윤은 "우리 아내도 제 친구의 냄새에 꽂혔다. 나중에는 그 친구가 들어오려고 하면 '들어오지 마!'라고 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또 송진우는 "저희 아내는 제가 전화했을 때 목소리만 들어도 '우욱' 하더라"고 말했다.

윤성훈은 남폰이 한국식 족발을 먹고 싶다는 미션을 내리자 족발을 공수하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스튜디오에서 화면을 보던 안정환은 "이건 분명히 시험한 거다"며 "계절에 안 맞는 과일을 사달라고 할 때 제일 돌아버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혜원은 "느꼈나 보다"라며 눈을 흘겼고, 송진우는 "하셨나 보다"고 받아쳤다. 유세윤은 이혜원을 바라보며 "뭐 사달라고 했냐"고 물었고, 이혜원은 "그 근처에 제가 알기로 호떡이 없었다"며 임신 당시 기억을 소환했다.

안정환은 "시간이 늦었는데 어떻게 호떡을 사오겠나. 못 구했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고, 이혜원은 "그런데 며칠 후에 믹스랑 잔뜩 사서 오더라. 해주길래 '나 안 먹고 싶은데?' 이랬다"며 안정환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앞서 이혜원에게 치앙마이 한 달 살이를 제안했던 안정환은 "태국 언제 갈 거냐"며 뒤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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