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인질 석방은 시작일 뿐…휴전도 더 연장할 기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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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이날 이뤄진 첫 번째 하마스 납치 인질 석방이 단지 "시작"일 뿐이며 가자지구에서 임시 휴전을 연장할 "현실적인"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아침에 나는 합의가 이행될 날을 시작하면서 우리 팀과 함께 일했다. 이제 시작일 뿐이지만 지금까지는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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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이날 이뤄진 첫 번째 하마스 납치 인질 석방이 단지 "시작"일 뿐이며 가자지구에서 임시 휴전을 연장할 "현실적인"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은 가족과 함께 추수감사절 연휴를 보내고 있던 매사추세츠주 낸터킷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각각 국가를 세우는 '2국가 해법'에 대한 작업을 새롭게 해야할 때라고도 했다.
그는 "오늘 아침에 나는 합의가 이행될 날을 시작하면서 우리 팀과 함께 일했다. 이제 시작일 뿐이지만 지금까지는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두 국가 해법을 추구하기 위한 우리의 결의를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며 이스라엘과 함께 팔레스타인을 생존력있는 국가를 만들어 위기를 벗어나도록 더 폭넓게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미국은 이번 휴전을 위해 노력한 국가 중 하나인데, 그는 휴전을 연장할 가능성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협정에 따라 4일간의 한시적 휴전이 시작되고 이스라엘인 13명, 태국인 10명, 필리핀인 1명 등 총 24명의 인질이 풀려났다. 그 대가로 이스라엘은 감옥에 갇혀있던 팔레스타인 여성과 미성년자 39명을 석방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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