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쿤스트, 스튜디오 같은 파주 작업실 공개‥침실까지 나무뷰(나혼산)[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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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코드쿤스트가 숙식을 해결하며 머물고 있는 작업실을 공개했다.
11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22회에서는 코드쿤스트의 작업실이 공개됐다.
1층, 2층에서 나무 뷰가 보이는 작업실 내부가 공개되자 키와 전현무는 "스튜디오처럼 생겼다", "별장 느낌"이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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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프로듀서 코드쿤스트가 숙식을 해결하며 머물고 있는 작업실을 공개했다.
11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22회에서는 코드쿤스트의 작업실이 공개됐다.
이날 코트 쿤스트는 전혀 새로운 곳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코드 쿤스트는 놀라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여기는 파주다. 곡도 열심히 쓸 겸 떠나자 해서 왔다. 학교 갈 때 독서실 가는 느낌이다. 오늘이 5일째"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업실 구하는 기준이 "주변에 피해를 끼치면 안돼 위 아래 층이 없어야 하고 주변도 없어야 한다"면서 김대호의 '여행은 시간을 내서 가는 게 아니고 인생을 풍부하게 영위하기 위한 것'이라는 명언에 따라 훌쩍 떠나왔다고 밝혔다. "몸도 마음도 쉴 겸 음악 작업도 할 겸 도시를 벗어났다"고.
1층, 2층에서 나무 뷰가 보이는 작업실 내부가 공개되자 키와 전현무는 "스튜디오처럼 생겼다", "별장 느낌"이라며 감탄했다.
원래 숙소에 코드 쿤스트의 스타일을 더해 재탄생 시킨 작업실엔 직접 가져온 전문 장비들도 가득했다. 코드 쿤스트는 "가끔 저렇게 기획 시작 단계에서 항상 다른 곳에 가서 일주일 있다가 오는데 새로 찾은 곳"이라고 전했다.
이런 코드쿤스트에 기안84는 그 누구보다 공감했다. 자신도 과거 템플스테이에 가서 일주일 동안 일한 적이 있다는 것. 이어 편의점조차 없이 고립되어 있는 작업실 주변을 돌아다니는 코드쿤스트를 보고 "디지털 노마드의 장점이 있지만 난 돌아다닐 때 되게 외로웠다. 너무 고독하다"고 고백했다.
코드쿤스트는 이에 "나도 외롭다. 근데 (음악생활) 10년이 지나가니까 외로워야 하는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고 기안84는 "예술은 그럼 계속 외롭게 살아야 하나"라며 착잡해했다.
전현무는 두 사람의 예술적 대화에 침묵하고 있는 김광규를 향해 "광규 형도 아티스트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나래와 코드쿤스트는 "외로운 걸로 치면 가장 아티스트", "외로움으로 치면 반 고흐랑 맞먹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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