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차태현, 500평 제초 작업…내기 진 '콩콩팥팥' 제작진 투입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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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팥팥' 제초 작업을 위해 제작진이 함께 나섰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는 잡초와의 전쟁에 나선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과 깜짝 손님 차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제작진 8명이 제초 작업에 투입되자 김우빈은 "든든하다, 봉사활동 하러 온 것 같지 않아요?"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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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콩콩팥팥' 제초 작업을 위해 제작진이 함께 나섰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는 잡초와의 전쟁에 나선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과 깜짝 손님 차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잡초 제거를 앞둔 이들은 고민 끝에 제작진에게 '표면장력 게임'(물컵에 돌아가면서 물을 따라서 넘치게 한 사람이 지는 게임)으로 내기를 제안했다. 출연자가 승리하면 스태프 8명이 잡초 제거에 투입되고, 제작진이 승리하면 제작진은 조기 퇴근하는 것.
게임이 시작되자 김우빈이 유난히 긴장헀다. 김우빈은 거듭된 연습 끝에 가까스로 성공하고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생각보다 길어지는 경기에 열기가 더해지는 가운데, 출연자들의 승리로 끝났다. 이에 제작진 8명이 제초 작업에 투입되자 김우빈은 "든든하다, 봉사활동 하러 온 것 같지 않아요?"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작업반장 이광수는 잡초를 손으로 모두 뽑아야 하는 작업 방식에 계속해서 의문을 가지며 자리를 비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차태현이 고함을 지르기도. 이후 이광수는 제작진을 단속하며 "볼 때마다 서 계시거든요?"라는 등의 잔소리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정식 아버님, 동근 아버님 등이 농사 조언을 건넸다. 특히 밭에 열린 가지가 지금 수확할 시기라고 알려주며 가지를 더 잘 키우는 노하우를 전수했고, 새로운 정보를 습득한 출연자들은 끝이 없는 농사일에 혀를 내둘렀다.
제초 작업에 이어 꽃 심기까지 마무리한 이들은 다음날 아버님들의 조언대로 가지 옆에 지주대를 세우는 등 추가 작업에 나섰다. 도경수는 들깨수제비부터 처음 수확한 가지로 만든 가지탕수, 볶음밥까지 선보이며 '됴리사'로 활약했다. 더불어 차태현은 모든 일을 속전속결로 해결하는 남다른 추진력을 뽐내면서 제작진을 흡족하게 했다. 이어 차태현은 퇴근 시간이 되자 "탈주극, 대 탈주극, 여기는 안돼"를 외치며 멤버들을 피해 순식간에 떠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콩콩팥팥'은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디오), 김기방의 코믹 다큐 찐친들의 '밭캉스'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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