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고백’ 홍승희, 사극·현대물 오가며 ‘성장형 배우’로 우뚝

손봉석 기자 2023. 11. 25.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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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스튜디오



배우 홍승희가 기억 조작 유발하는 ‘첫사랑 여주’로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24일 공개된 사진 속 홍승희는 화사한 한복 차림에 ‘그림자 고백’ 대본을 들고 싱그러운 보조개 미소를 짓고 있다. 반짝이는 눈빛과 풋풋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는 것.

또 다른 컷에서는 블랙 미니드레스 착장에 통통 튀는 귀여운 분위기로 한복 컷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그림자 고백’은 시대의 금기에 맞서 자신의 진심을 전하고픈 조선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홍승희는 몰락한 양반가의 장녀로, 가장의 역할을 도맡아 하면서도 밝음을 잃지 않고, 자신을 물심양면 도와주는 친구들에게 늘 고마움을 품고 살아가는 매분구 ‘설’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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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영화 ‘더 문‘에서 소백산 천문대 천체 관측팀 인턴 한별 역으로 출연해 우주에 홀로 남겨진 황선우(도경수)를 위해 천문대와 우주센터를 오가며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그림자 고백’에서는 사랑과 우정 사이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위해 용감한 선택을 하는 풋풋하면서도 당찬 ‘설’ 캐릭터로 분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진다.

홍승희 주연의 ’그림자 고백‘은 KBS 드라마 스페셜 2023·TV 시네마 작품으로 오늘 CGV 및 웨이브(wavve)로 선 공개된 뒤, 12월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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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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