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이집트서 만난 인연..알고 보니 19세 CEO '이슈라크 칸'[나혼산][★밤TView]

김지은 기자 2023. 11. 25. 0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나운서 김대호가 이집트서 친구가 된 이슈라크 칸과 저녁만찬을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호는 앞서 피라미드 투어 때 만나 친구가 됐던 이슈라크 칸과 공항에서 우연히 재회했다.

이어 김대호는 이슈라크 칸과 저녁 만찬을 즐기며 이런저런 대화를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아나운서 김대호가 이집트서 친구가 된 이슈라크 칸과 저녁만찬을 즐겼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집트 룩소르로 향하는 공항에서 뜻밖의 인연과 재회한 김대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호는 앞서 피라미드 투어 때 만나 친구가 됐던 이슈라크 칸과 공항에서 우연히 재회했다. 김대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건 운명입니다. 데스티니. 의도치 않는 상황, 하지만 아주 재미있는 상황. 너무 신기하잖아요. 어메이징, 크레이지, 슈퍼 쿨"이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김대호는 반가운 마음에 이슈라크 칸을 즉흥적으로 자신이 머물 호텔로 초대해 저녁식사 대접을 약속했다. 김대호는 이슈라크 칸과 좌석 배치까지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고 "Oh my god. your my brother"이라며 그와 사이좋게 SNS 정보를 교환했다.

이후 룩소르에 도착한 김대호는 시장에서 장을 본 후 한국음식을 준비했다. 그는 손질된 비둘기로 만든 닭볶음탕과 소불고기를 조리하며 이슈라크 칸을 기다렸다. 김대호는 이슈라크 칸이 숙소에 방문하자 함박웃음으로 그를 맞이했다.
/사진='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이어 김대호는 이슈라크 칸과 저녁 만찬을 즐기며 이런저런 대화를 이어갔다. 김대호는 이슈라크 칸을 마치 친자식처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극진히 대접했다. 이슈라크 칸은 김대호가 요리한 음식이 입맛에 딱 맞는 듯 끊임없이 한국식 쌈을 흡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화를 하던 중 이슈라크 칸은 직업을 묻는 질문에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회사 CEO다"라며 기업가임을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VCR영상을 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너 섭외했지. 포브스 보고 전화했네. 너 아주 치밀하다. 이 친구 이집트 여행에 일정을 맞춘 거 아니야? 멋있다. 천재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대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재밌게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구나. 저도 제 삶에 대해서 좀 더 돌아보고 그냥 '인생을 즐기면서 살아도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슈라크 칸과의 만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