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최초, 2023 아시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내 최초의 휠체어컬링 국제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장애인컬링협회(회장 윤경선)는 지난 23일부터 강릉컬링센터에서 2023 아시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은 "한국에서 최초로 아시아 각국과 오세아니아를 잇는 국제대회를 열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가간의 교류를 강화해, 이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한국서 열리게 될 세계선수권대회 테스트 이벤트 성격도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내 최초의 휠체어컬링 국제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장애인컬링협회(회장 윤경선)는 지난 23일부터 강릉컬링센터에서 2023 아시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2개 팀), 일본, 태국, 호주, 총 4개국 다섯 팀이 3일간 열전을 펼치고 있다.
최초의 아시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다. 이전부터 북미, 유럽 지역에는 여러 대회가 있었으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국은 총 4개국이다. 호주, 일본, 태국의 선수단이 각각 한팀 씩, 한국에서 두 팀이 참가한다. 한국의 경우, 지난 '2023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던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와 충북장애인컬링협회가 이번 대회에 나선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내년에 한국에서 열리는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의 테스트이벤트 역할도 겸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 역시 같은 장소인 강릉컬링센터에서 개최되는 만큼, 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선수권 전 사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사단법인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은 "한국에서 최초로 아시아 각국과 오세아니아를 잇는 국제대회를 열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가간의 교류를 강화해, 이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 아시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는 23일 오후 3시 30분에 '리그 챔피언' 강원과 일본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되고 있다.
25일 오후 2시 강릉컬링센터에서 챔피언결정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