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트윈팜 컨테이너' 사우디 수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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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수출 초보기업의 판로 개척과 수출 저변 확대 등을 위해 수출 지원에 나섰다.
천안시는 24일 스마트팜 관련 시설 제작 업체인 ㈜트윈나노, 사우디아라비아 투자회사인 킹덤그룹과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과 함께 천안시 입장면의 ㈜트윈나노는 킹덤그룹과 트윈팜 컨테이너 350대, 875만 달러 규모의 수출 가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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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24일 스마트팜 관련 시설 제작 업체인 ㈜트윈나노, 사우디아라비아 투자회사인 킹덤그룹과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은 유망 농산업의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과 함께 천안시 입장면의 ㈜트윈나노는 킹덤그룹과 트윈팜 컨테이너 350대, 875만 달러 규모의 수출 가계약을 맺었다.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트윈팜 컨테이너는 전도성 싱크기술을 활용한 열풍기로 버섯, 딸기, 토마토 재배 때 뛰어난 살균력을 가지고 있다.
천안시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수출 경험이 많지 않아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초보기업들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해외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해외 통상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전 세계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천안의 스마트팜 관련 시설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의 농산업 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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