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생교육원 제주분원’ 건립 사실상 철회

박영하 2023. 11. 2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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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울산교육청이 고 노옥희 전 교육감 시절 추진해온 '울산학생교육원 제주분원' 설립을 다각도로 검토했지만 추진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청은 제주도 체험 활동 시 학생들의 경비 절감 등을 위해 현지 호텔을 매입해 학생교육원 분원 설립을 계획했지만, 취득재산에 대한 문제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지 않는 학생들과의 형평성 등의 이유로 지난해 울산시의회에서 두 차례 무산됐습니다.

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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