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계약결혼뎐’ 이세영♥배인혁, 혼인 동시에 사별이라니..'환생' 예고 [종합]

김수형 2023. 11. 24. 2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이세영과 배인혁이 전생에서 혼인하자마자 사별하는 충격 전개가 그려졌다.

24일 MBC 금토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첫방송됐다.

이날 박연우 (이세영 분)가 단아한 자태로 등장, 그는 이조판서 박대감댁 금쪽같은 외동딸이자 나이가 찼음에도 불구하고 혼인하지 못한 한양 제일의 '원녀'로 거리를 거닐었다.

민혜숙(진경 분)도 아들 강태하에게 혼인을 해야한다며 적극적으로 혼처를 구해왔고강태하는 이를 거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이세영과 배인혁이 전생에서 혼인하자마자 사별하는 충격 전개가 그려졌다. 

24일 MBC 금토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첫방송됐다.

이날 박연우 (이세영 분)가 단아한 자태로 등장, 그는 이조판서 박대감댁 금쪽같은 외동딸이자 나이가 찼음에도 불구하고 혼인하지 못한 한양 제일의 ‘원녀’로 거리를 거닐었다. 그러면서 시간을 체크한 후 환복한 연우. 어디론가 이동했다.

그 사이 강태하(배인혁 분)가 그려졌다. 민혜숙(진경 분)도 아들 강태하에게 혼인을 해야한다며 적극적으로 혼처를 구해왔고강태하는 이를 거부했다. 하지만 장남이기에 어쩔 수 없이 정략결혼을 해야하는 상황. 다음 날,연우는 자신이 만든 한복을 누군가 베껴서 거래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거래처까지 끊기게 됐다. 사월은 “이 참에 옷 만드는 것 그만두고 혼인하셔라”며 바람을 넣었다.

연우는 자신의 명성찾기에 나섰다. 추남 광부로 알려진 도련님을 찾아 자신의 옷을 입히겠다는 것.그렇게 몰래 강태하(배인혁 분)의 집을 잠입하게 된 연우. 그 곳에서 우연히 연우는 태하와 마주쳤고, 태하가 넘어질 뻔한 연우를 붙잡으며 가까워졌다. 두 사람의 첫만남이 그려진 모습. 연우는 태하의 정체를 알지 못했고 태하는 “내가 누군지 모르는 게냐?”라며 그런 연우를 신기해했다.

이어 태하도 연우의 이름을 물었고, 연우는 “사월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정체를 몸종이라 속였다.하지만 어린시절 연우와 인연이 있던 태하는 단번에 연우를 알아봤고, 몰래 달아난 연우의 뒷 모습을 보며 “여전하구나”라며 미소지었다.

다시 본가에 도착한 연우. 모친은 정략결혼을 해야한다고 했고 갑작스러운 상황에  연우는“그리 못 한다”며 열을 올렸다. 연우는 “그저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제 이름 석자로 살고 싶다”고 했으나 모친 이미담 (김여진 분)은 “그게 죄다”라며 혼인을 강요했다.

그렇게 정략결혼을 하게 된 연우. 배필이 될 추남 광부가 도착했다. 서로 얼굴도 모른 채 혼인한 첫날밤.연우는 태하의 정체가 자신의 도련님이란 사실에 “이런 건 생각지 못 했다”며 미소를 띄었다. 운명같은 인연이 닿은 것. 그렇게 부부가 된 두 사람.하지만 옷 고름을 자른 태하는 “이별하자는 뜻”이라며 돌연 첫날밤에 이별을 선언, 연우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유에 대해 태하는 "난 언제 죽을지 모르는 몸 가슴에 병중이 있다”며 고백,  그런 태하를 막으며 연우는 “이젠 제가 도련님 부인,전 소박 맞기 싫다 차라리 늙어죽겠다”며 “그러나 초야를 꼭 치뤄야겠다”며 태하에가 더 가까이 다가갔다. 그렇게 문 앞을 가로막다 주저앉아 잠에 든 연우. 태하는 그런 연우를 보며 눈시울울 붉히더니 심장에 이상이 왔고, 그 자리에서 각혈을 하고 말았다.피를 흘리며 쓰러진 연우. 연우는 “숨을 쉬세요 제발”이라 외쳤으나 태하는 숨을 거둬버린 것.

그 날 밤, 붉은 달빛이 밝았고, 불길한 예감을 들게 했다. 천명도 붉은 달빛을 바라보고 있었다.같은 시각, 연우는 괴한에게 습격을 당했다. 배롱나무를 잡고 몸부림친 연우. 그러다 할아버지에게 받은 시계를 놓치며 시계가 깨지고 말았고 시간도 멈추었다. 연우는 우물에 빠진 채 시공간을 초월해버렸고, 세상을 떠났던 태하가 물 속에 나타나 두 사람이 다시 재회했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