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모바일신분증 정상화…조폐공사와 긴밀히 협력"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 (행정안전부 제공) 2023.3.2/뉴스1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24일 모바일신분증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조폐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기술지원 등 필요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57분쯤 발생한 모바일신분증 서비스 장애는 오후 7시를 기점으로 대부분 복구 완료됐으며, 오후 8시40분 기준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모바일신분증 정보시스템을 운영·관리하는 조폐공사는 장애 원인인 스토리지 환경설정 오류를 해결하고 서버를 재기동해 오후 2시49분 모바일 신분증 앱 일부를 정상화한 바 있다. 오후 3시20분에는 홈페이지와 앱 기능 일부가 추가 정상화되고, 오후 7시에는 신규 발급과 검증 앱 기능을 복구하며 정상화 테스트를 진행했다.

조폐공사는 서비스 작동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장애 재발생이나 접속 지연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jy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