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좌석 등받이, 어디까지 젖혀도 되나?”

김현주 2023. 11. 2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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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고속버스에 탄 한 승객이 촬영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앞좌석 의자 등받이가 뒤로 한껏 젖혀진 모습이 담겼다.

앞자리 승객은 한껏 뒤로 젖힌 등받이에 기대어 편히 누워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사진을 촬영한 제보자는 청년에게 시트를 올려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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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자리 승객 불편해 항의하면 눕히면 안 된다 vs 시트 기능이니 뒷승객 항의해도 눕히는 건 자유
최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고속버스에 탄 한 승객이 촬영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앞좌석 의자 등받이가 뒤로 한껏 젖혀진 모습이 담겼다.

앞자리 승객은 한껏 뒤로 젖힌 등받이에 기대어 편히 누워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사진을 촬영한 제보자는 청년에게 시트를 올려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을 당했다.

사진과 함께 올라온 글에는 '여러분은 시트 뒤로 눕히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란 질문이 담겼다.

'뒷자리 승객이 불편해 항의하면 눕히면 안 된다 vs 시트 기능이니 뒤 승객이 항의해도 눕히는 건 자유다'란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적당히라는 걸 아는 게 사람이지 않냐", "저게 싫으면 버스를 타지 말아라"로 나뉘어 설전을 벌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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