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슈] ‘4번째’ 전산장애…대책은?
KBS 2023. 11. 24. 23:19
[앵커]
스튜디오에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와 나와 있습니다.
일주일 사이에 벌써 네 번쨉니다.
복구했다 싶으면 다른 곳에서 또 문제가 생기고 있는데 근본적인 장애 원인, 밝혀졌습니까?
[앵커]
뭐가 문제인지 파악하는 데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립니까?
[앵커]
도미노처럼 행정망에 장애가 생긴게 이번이 처음인 것 같은데요.
문제는 하나인데 네 가지 유형으로 나타난 겁니까, 아니면 네 가지 문제가 동시에 터진 겁니까?
[앵커]
지난 17일 발생한 행정망 장애는 복구를 했는데, 24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매뉴얼을 보면 2시간 45분 이내에 복구하라고 기재돼 있습니다.
정확히 어떤 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겁니까?
[앵커]
행정망을 유지보수하고 관리하는 건 사람의 몫입니다.
원인 파악도, 복구도 매끄럽지 못했다면 행안부의 관리 역량 부족이라고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앵커]
일부에서는 중소기업들이 역할을 나눠서 행정안전망 시스템에 참여하는 게 문제다, 대기업이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앵커]
전자정부가 출범한 지 20년이 지났고, 행안부 장관은 '디지털 정부' 홍보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정부가 오늘 대책회의도 열었는데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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