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연예인 전 여자친구, 입 냄새 탓 이별" 얼떨결에 고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브라이언이 헤어진 여자친구가 연예인이라고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이혜영은 "그게 더 나쁜 놈이다. 냄새나서 헤어진다고 하면 상처받고 끝나지만 일주일 동안 무관심하고 이러면"이라며 브라이언을 탓했고 지예은은 "방송 보면 댓글 달 수도 있다"고 하자 브라이언은 "연예인은 댓글 안 단다"며 말실수를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지민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헤어진 여자친구가 연예인이라고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찹찹'에는 '브라이언, 남의 집 청소하다가 말고 온 진짜 광인 ㅣ 이혜영과 지예은의 꽃밭병동 EP. 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꽃밭병동'에는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평소 깔끔하기로 소문난 브라이언은 자신의 결벽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발 냄새와 입 냄새 중 더 싫은 것은?”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브라이언은 입 냄새를 택하며 “발 냄새는 신발을 안 벗는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입 냄새는 요즘 다 마스크 벗고 있으니까 못 참는다. 그런 분들은 최대한 안 보려고 한다. 내 채널에서도 말했지만 정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멀리한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혜영은 “어떤 사람이 되게 냄새가 났었는데 몇 년 후에 좋은 냄새가 나면 다시 만날 수 있냐”고 질문을 이어갔다. 브라이언은 그렇다며 “성격이나 코드는 맞을 수 있다. 냄새 하나 때문에 정떨어진 게 없어지니까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혜영은 “과거에 여자친구가 입 냄새가 나서 헤어졌다는 얘기가 있던데 진짜냐”는 질문도 던졌다. 브라이언은 “제가 그 이유로 헤어지면 나쁜 사람이니까 반대로 스토리를 만들었다. 내가 잘못한 것처럼. '너 냄새나서 헤어지자'고 얘기 못하고 한 일주일 동안 거의 완전 무관심을 보여줬다. 그러니까 어느 순간 우리 헤어지자고 그쪽에서 먼저 얘기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혜영은 “그게 더 나쁜 놈이다. 냄새나서 헤어진다고 하면 상처받고 끝나지만 일주일 동안 무관심하고 이러면…”이라며 브라이언을 탓했고 지예은은 “방송 보면 댓글 달 수도 있다”고 하자 브라이언은 “연예인은 댓글 안 단다”며 말실수를 했다. 이에 지예은은 “연예인인가 봐”라며 언급하고 브라이언이 깜짝 놀라 큰 웃음을 안겼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찹찹' 영상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